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표적인 충치 예방법인
불소와 불소도포에 대해서 말씀드려봅니다.
불소가 충치 예방에 좋다는 건
이제 다들 아실 거예요.
제가 초딩시절에도 불소 양치 용액을
매주 학교에서 나눠줬었는데요,
그때야 멋모르고 하라고 하니까 하고
또 그냥 좋다고 하니까 했지만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좋은 건지 알고 나면
더 적극적으로 충치 예방에 나서게 되지 않을까요?
불소를 이용한 충치 예방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치약인데요,
시중에 나와 있는 치약은 양이 적든 많든
어쨌거나 불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아이들이 쓰는 치약은 무불소치약을 권장하는데요,
치약을 대량으로 삼키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불소는 적은 양은 치아에 효과적이지만
대량으로 복용하게 되면 전신 불소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인이 치약 한통을 짜먹는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농도가 약하다는 반증이겠지요.
또 한가지는 수돗물에 불소가 함유된 지역이 몇군데 있는데요,
현재 전국에 22개 지자체 24개 정수장에서
수불사업 시행되고 있어 325만명 정도가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않아도
밥짓는 물로 이용하거나 양치하면서
알게 모르게 충치 예방이 되고 있는 것이죠.
이외에 학교나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불소양치용액사업도 있고요,
하지만 이런 방법 이외에도
치과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불소 예방치료가 있는데요
바로 불소도포입니다.
고농도의 불소를 직접 치면에 발라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위에서 행해지는 저농도의 불소예방사업으로는
커버되지 않는 대상을 상대로 유용하겠죠?
치약과 불소용액 정도로는 부족한 환자이거나요.
그 대상은 주로 유아와 학령기,
좀더 확장해보자면 25세 정도까지의 청년기 환자들입니다.
충치는 대략 청년기까지 충치발생률이 증가합니다.
이가 새로 나서 완전히 광화되기 전까지가
충치 발생 위험이 높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유치열이 완성되는 만 3세
(나이보다는 입을 헹궈서 스스로 뱉는 것이 가능한 때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 이후로
6개월에 한번씩 불소도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1주 간격으로 연속 4회 반복 도포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지요.
충치가 많은 아이라면 계속
6개월에 한번씩 하고요,
이후 관리가 잘 된다면
1년에 한번씩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유아와 소아 시절을 지나 청소년기에는
1년에 한번씩만 하셔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필수로 불소도포를 해야 하는 환자를 꼽으라면
충치가 이미 많이 생긴 유아나
생길 것 같은 유아
교정 중이거나 교정 예정인 환자
치근 우식 위험이 높은 노인환자가 되겠네요.
특히 소아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나
구강건조증이 심한 노인 환자에게도 불소도포는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기성 트레이에 불소를 담아 입에 물고 있는 방법도 있고요,
치과의사나 치위생사가 직접 치면에 바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4분 정도 불소를 적용시키구요
불소 도포 이후에는 30분 정도 물로 헹구는 것은 금지입니다.
불소 도포 치료는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고역일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불소를 도포하면
불소는 치아 표면에 침착되어서 치아의 구조인 수산화인화석의 수산기와 치환되어 불화인회석으로 전환됩니다. 이렇게 되면 법랑질의 격자구조가 더욱 치밀하게 됨으로써 치질의 강도를 높이고 내산성을 높여서 충치 예방 효과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불소와 불소도포에 대해서 이해가 좀 되셨나요?
요즘은 보건소에서 어린이집과 학교 구강보건실로 출장을 나와 불소도포사업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치과에서 불소도포를 시행하기 전에 미리 아이나 선생님에게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불소도포는 적당한 간격으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지
많이 바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이상 오늘은 불소와 불소도포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불소도포 상담 및 예약 031-571-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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